한국장애인개발원·한국문인협회 선정… 17일 시상식

   
삼척에서 활동 중인 강동수(사진) 시인이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 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사)한국문인협회는 ‘2009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 심사 결과, 강 시인의 시 ‘폐선廢船’을 최우수상에 선정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작품을 공모,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6명, 가작 10명 등 수상자를 가려냈다.

강 시인에게는 (사)한국문인협회 정회원 신청 자격과 3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계간지 ‘시와 산문’으로 등단한 강동수 시인은 지난 2002년부터 두타문학회원을 비롯해 서정시 마을 동인, 문인협회 회원, 프로 사진가협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저로 ‘황금 소나무’, ‘시간의 반란을 꿈꾸며’, ‘첼로 협주곡’ 등이 있다.

현재 삼척에서 월드스튜디오 대표로 개인 홈페이지(http://www.sisarang.zoa.to/)도 운영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샤론 홀에서 열린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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